속이 안 좋을 때는 안암 스프 맛집, 히포크라테스 스프(Hippocrates Soup)
친구가 소화가 잘 안 된다고 했고 나도 요즘 소화 문제 때문에 영 제대로 된 음식 먹기가 더부룩했던 지라 간단한 저녁처럼 먹기 위해서 '히포크라테스 스프'로 향했다. 처음에 이게 무슨 이름인가 했더니 히포크라테스 스프 라는 스프 종류가 따로 있었고, 이는 유명한 의사인 히포크라테스가 만성질환 환자를 위해 만든 식이요법 같은 치료제 였다고 한다. 히포크라테스, 비프, 크림, 단호박, 홍합 스튜가 있었고 라따뚜이와 빵, 샐러드, 음료를 같이 팔고 있는 곳이었다. 그래서 조금 브런치 카페 같은 분위기를 내고 있었고 아늑한 분위기와 사이즈였다. 크게 밝지 않은 조명과 갈색, 노란색 등의 웜한 계열의 색을 쓰고 우드 재질의 식탁을 씀으로써 편안함을 주고 있었다. 그래서 내가 시킨 것은 크림 스튜! 크림 스튜와 함..
먹거리 탐구생활
2020. 5. 29.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