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고 달콤한 연남동 감성 카페, 오랑지(Orange)
원래 귀여운 컨셉의 카페는 잘 안 가게 되었는데 여기는 너무너무(!) 귀여워서 가게 되었다. 딱 들어가면 화사한 햇살이 비칠 것 같은 커튼과 하얀 톤의 밝은 내부가 반기는데 중간에 8명 앉을 수 있는 큰 테이블 하나가 있어서 그 테이블에서 여러 사람들이 모여 앉아 있다. 아메리카노 5,000원, 곰돌이 밀크티 7,000원, 후르츠 토끼 8,000원 해서 총 20,000원 나왔다. 이제 겨울 시즌이 지나서 딸기만 들어 있는 케이크(?)는 팔지 않는다고 해서 후르츠로 시켰음. 너무 귀엽지 않은가... 꼭 감고 있는 눈과 귀여운 얼굴형... 아까워서 어떻게 먹지?! 밀크티 역시 저 병은 내가 가지고 갈 수 있는 병이고 엄청 진하다. 홍차 밀크티 같은 맛이었는데 진하면 타먹으라고 얼음 잔을 같이 주신다. 아메리..
먹거리 탐구생활
2020. 5. 3.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