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가 되는 기분 200416
저번에 같이 사는 룸메이트의 친구 분이 우리 집에서 자고 가게 된 날이 있었다. 그래서 대접(?)하는 의미로 전 날 대충 레시피를 보고 해봤던 무려 '에그인헬'을 만들어 드렸는데, 그 친구 분께서 나의 요리가 계속 생각난다며 먹으러 오면 안 되겠냐고 물어보셨다는 것!!! 그래서 내가 요리라곤 한 번도 배워본 적 없는데 기억난다며 또 해달라고 하니 기분이 좋으면서 마치 내가 솊이 된 것 같은 느낌을 주어서 행복해졌다. 사진은 룸메이트가 찍어줬다. 맛있어 보이지 않는가. 버터에 식빵 9조각 다 굽고, 에그인헬까지 완성해서 대접한 바로 이것. 저 음료수는 오렌지주스랑 보드카를 섞어서 룸메이트가 만들어줬다. 룸메이트는 조주기능사자격증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맛있게 먹을 수 있음. 에그인헬 레시피 (나만의) 양파..
생활일기
2020. 4. 23.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