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푸짐한 일식 맛집, 긴자료코 (Ginza Ryoko)
일식을 굉장히 좋아하는 나로써 꼭 가보고 싶었던 맛집! 회를 못 먹는 친구와 가게 되었는데 여기에는 회가 포함되는 사케동이나 연어초밥과 같은 메뉴 말고도 돈까스, 우동, 카레 등 다양한 종류를 팔고 있었다. 나는 연어회에 미쳐있는 사람이라 주저없이 사케동을 시켰고, 친구는 회를 못 먹기 때문에 명란크림우동을 시켰다. 각각 사케동 13,000원, 명란크림우동 9,000원. 대학 앞이라 그런지 꽤 저렴한 가격이었다. 이 가격에 나오는 그릇이 진짜 성인 얼굴 하나를 넣을 만큼(?) 굉장히 큰 그릇이었고 거기에 반 정도는 채울만큼 가득 담아주셔서 엄청난 양을 자랑했다. 사케동에 저렇게 종이에 '긴자료코'라고 적힌 종이를 함께 줬는데 그와 함께 가게에서 직접 만든 간장을 뿌려서 비비지 말고 떠서 먹으면 좋다는 설..
먹거리 탐구생활
2020. 5. 31.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