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슴셋 파리지앵 세 명 200202
(블로그 글 두번 날라가서 매우 기분이 저조함) 마지막 뮤지엄 패스 날이고, 그래서 생트샤펠 - 노트르담 대성당 - 샹젤리제 개선문 이렇게 스케줄을 짜놨다. 진짜 뮤지엄 패스 3일 내내 빨빨 거리고 돌아다녀서 진짜진짜 지쳤었지만 나는야 외향형 여행 중독자 ... 꿋꿋이 일어나서 가기로 했다. 대신 조금 늦게 일어나서 가기로 함. 생트샤펠 진짜 예쁘지 않은가! 스테인 글라스가 진짜 예쁘다. 이 날 날씨가 흐려서 그렇지, 날이 좋았으면 햇빛이 창문으로 들어와서 더 영롱하게 빛났을 거 같았다. 조금 흐려서 그런지 은은하게 빛나는 것도 예뻤다. 진짜 자잘자잘하게 조각되어있고 보이는 색깔들이 예쁘다. 그리고 이날 일요일이라서(!) 무료로 들여 보내줬다. 그래서 사람도 제법 많았는데 작은 성당인데 곳곳에 볼 게 많..
국제선
2020. 5. 21. 21:53